해외 여행/미얀마

26. 미얀마 여행, 만달레이, 마하무니 파고다. (2018.12.22)

좋은인연으로 2019. 1. 22. 19:09

미얀마 여행

(2018.12.20 ~ 2018.12.25)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탑

Myanmar, Mandalay, Maha Muni Pagoda

(2018.12.22)


마얀마에서 쉐다곤 파고다 다음가는 중요한 탑이고 전세계 불교신자들이 경배하는 탑이다.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탑이다.

3톤 정도의 금으로 입혀진 생불 마하무니 부처님은

지금도 순례자들이 불상에 금박을 입히고 있어 계속 뚱뚱하며 못 생긴 부처님이 되어가고 있다.

금박의 무게만 12ton이 넘는 화려하고 비싼 금불상이라 한다.

거대한 불상은 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국시대 초기인

AD 150년 칸드라슈리야(Candrasuriya)왕때에 아라칸(Arakan)북쪽에서 주조되었다.

바간의 아나와라따(Anawrahta)왕이 고려 개국 초기인 11세기 아라칸(Arakan)지역을 정복하고

불상을 바간으로 옮기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

조선왕조 시대 아버지 영조임금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비운의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임금 시절에

보도파야(Bodawhpaya)왕이 버마를 점령하고 아라칸병사와 무기, 코끼리 등과 마하무니상을 운송하였다.

이 사원은 마하무니 부처상을 모시기 위해 1784년 보도우파야(Bodawpaya)왕이 세운 것으로

조선왕조 철종임금 시절인 185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민돈왕에 의해 복원되었다.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금박 붙이는 부처님

부처님 얼굴은 빼고 몸통에 금박을 붙여 모양이 울퉁불퉁하다.

  

마하무니 부처님의 생불 이야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살아계실 때 미얀마에 다녀가셨다.

마하무니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습이 같이 생겼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마하무니 부처님 상에 생명을 불어 넣었으며

5천년 동안 생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다.

그래서인지 마하무니 부처님을 생불(살아계신 부처님)이라 하며 매일 아침 세수를 시켜드린다.

많은 불자들이 마하무니 부처님 상에 금박을 붙이고 있으나 얼굴에는 붙이지 아니한다.

마얀마에서는 부처님 상을 만들 때 마하무니 부처님 모습을 기초로 하여 만든다고 한다.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입구 복도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입구 복도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금박 붙이는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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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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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금박 붙이는 부처님의 1901년, 1935년 모습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금박 붙이는 부처님의 1984년, 2010년 모습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부처님께 금박 붙이려 서있는 긴 줄로 여성은 출입금지이며 남성만 가능하다.



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입구복도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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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꽃 공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