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미얀마 여행, 양곤, 아웅산 추모관. (2018.12.24)

미얀마 여행

(2018.12.20 ~ 2018.12.25)

 

미얀마 양곤 아웅산 추모관

Myanmar, Yangon, Martyrs' Mausoleum

(2018.12.24)

미얀마 양곤에 있는 아웅산 추모관은 구글지도에 Martyrs' Mausoleum라고 되어 있다.

1983년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웅산 장군 묘소 방문때

북한의 테러로 수행원 17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가 있다.

아웅산 장군은 미얀마 독립영웅으로 아웅산 수지 여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웅산 장군은 사회주의자였다고 한다.

아웅산은 민주주의 투사가 아니라 공산주의자였던 것이다.

미얀마를 집권한 사람들이 아웅산의 동료였다고 한다.

독립영웅이지만 정치를 하였다면 더 험악한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아웅산을 영웅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웅산 추모탑은 1년에 단 하루만 문이 열리는데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이 발생한 날을 기려 우리나라 대사관등 외교관들만 들어갈 수 있으며

다른 날에는 모두 문이 닫혀 있다.

아웅산 추모탑 입구는 관광객은 물론 일반인도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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