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
(2021.10.13)
고수동굴은 단양읍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단양읍내에서 단양강 고수다리를 건너면 600m 정도 가면 고수동굴 주차장에 도착한다.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관광객이 적어 동굴관광이 붐비지 않아 좋았으나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여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따르는 고통이 있다.
단양 관광안내에 따르면
동굴은 천영기념물 제256호로 총 길이 1,395m로 940m 정도 공개되어 있다.
약 200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더운편이었는데 동굴 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해 좋았다.
다른 곳의 동굴에 비해 길이 좁은 편이었으나 특이한 모양들이 많아 좋았다.
한참을 가다 보니 안내원이 관람객들에게 안내 한마디 한다.
코스가 힘들고 험하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굴속에서 바위산을 등산하는 격이 되었다.
좁디좁은 계단을 오르내리고 높은 원형 철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시원하던 굴속에서 땀을 흘리며 동굴속 등산을 하니 색다른 맛이 있었다.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
박쥐그림 앞에서 사진 찍는 곳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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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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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매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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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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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누가 만들었는지 멋있게 돌탑을 쌓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