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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제주 절부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010.06.13)

좋은인연으로 2010. 7. 29. 19:54

제주도(濟州島) 여행

(2010.06.11~2010.06.14)

 

제주 절부암(節婦岩. 제주도 지방기념물 제9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010.06.13)

 

남편이 고기잡이를 나갔으나 풍랑으로 표류하여 부인 고씨(19세)는 시체라도 찾으려 식음을 전폐하며

몇일을 해안가를 뒤졌으나 찾지 못하였다

고씨부인은 남편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고 용수리 바닷가 숲 나무가지에 목매 자살하였다.

그러자 남편의 시체가 그 곳으로 떠올랐다 힌다.

1866년(고종 3) 판관() 신재우()가 바위에 [岩(절부암)]이라 새기고 부부를 합장하였으며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전을 마련하여 용수리 주민이 해마다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지금도 마을에서 해마다 이들의 산소에 제사를 지낸다.

 

 제주 절부암 입구 절부암 안내문

 

 

제주 절부암 전경

 

 

제주 절부암 돌계단 몇개를 오르니 조그만 공터가 있다

 

 

제주 절부암 제단과 안내문

 

 

제주 절부암 근처 교회

 

 

 제주 절부암 에서 바라본 용수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