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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미암사, 부소산 (2007.11.17)

좋은인연으로 2010. 6. 9. 11:02

부여군 부소산, 미암사, 내산면 은행나무 

우리 부부는 처가에 들러 장인어른을 모시고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곳에 있는

부여군 부소산성, 내산면 미암사와 내산면 은행나무를 들러 보았다.

장인어른은 연세도 연세려니와 발이 걸으시는데 불편을 겪고 계신다.

몇해전만 해도 정정하시던 분이었는데 옆에서 뵙기에 안스러웠다.

쉬엄 쉬엄 걷고 또 걸으며 친정바버지(나의 장인어른)를 모시고 부녀가

무었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모르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쓸쓸하게 느껴졌다

딸도 사위도 아직은 아니라고 할지 몰라도 같이 늙어가는 노인이 되가고 있으니까.

아마 부녀사이에 옛날 살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가 생각한다.

천륜으로 만난 딸과 사위 또 장인어른 얼마나 좋은인연일가.

'0'점짜리 나 같은 사위가 할 말은 없지만 .........

 

 

부여 부소산 (扶餘 扶蘇山)

충남 부여군(扶餘郡) 부여읍(扶餘邑) 쌍북리(雙北里)

(2007.11.17)

 

부소산성(扶蘇山城. 사적 제5호) 

백제시대의 토석혼축산성으로 백제의 마지막 왕성이며 백제시대에는 사비성이라 하였다.

군창지(軍倉址)·고란사(皐蘭寺) 등 귀중한 유적들이 있다'

백마강과 삼천궁녀로 유명한 낙화암 등이 있다.

낙화암(떨어지는 꽃 바위)에 들려보면 삼천궁녀가 이곳에서 백마강으로 투신하였다 하나

뛰어 내리면 낙화암 아래 산 중턱에 걸려 백마강 근처에도 가지 멋할 거리이다.

떨어지는 삼천궁녀를 꽃에 비유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슬픈 내용을 갖고 있는 이름이다.

아마 정복자가 아니면 후세에 누구인가가 백제 마지막왕인 의자왕을 깍아내리기 위하여

수많은 후궁을 거느리고 즉 삼천궁녀가 있었다하고 주색에 빠져 살았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부여 부소산성 이정표

 

 

부여 부소산성 돌길

 

 

 부여 부소산성 숲길

 

 

 부여 부소산성

 

 

 부여 부소산성

 

 

 부여 부소산성 안내판

 

 

 부여 낙화암에서 바란본 백마강

 

 

부여 부소산 서복사(西腹寺) 옛절터 안내문

 

 

부여 부소산성

 

 

미암사(米寺)

충남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 계향산

 

부여 미암사 부처님 진신사리탑

탑안에 모셔진 사리를 볼수 있는 조그만 창이 있다.

 

 

부여 미암사 진신사리탑

 

 

부여 미암사에 모셔진 옆으로 누워계신 불상

불상 안에 몸속 법당이 있다. 입구는 발 뒷굼치에 있는 문을 사용한다.

 

 

부여 미암사의 상징인 바위로 바위 중간에 흰색의 차돌이 박혀 있다.

 

 

부여 미암사 옆으로 누워계신 부처님 

 

 

 부여 미암사 옆으로 누워계신 부처님 

 

 

은행나무

충남 부여군 내산면

 

부여 내산면의 은행나무

 

 

부여 내산면 은행나무 안내문

 

 

부여 내산면 은행나무